내꺼 썸네일형 리스트형 JIFF '숏!숏!숏!', 소설가 김영하 단편 영화화 예전에 갈무리 해두고 나서 잊고 있었네. . . 함 찾아 봐야 겠다 JIFF '숏!숏!숏!', 소설가 김영하 단편 영화화마이데일리 | 2013.01.22 오후 3:22 0가-가+ 작게보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소설가 김영하의 작품을 단편영화로 제작한다. 22일 전주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숏!숏!숏!' 프로젝트 주인공으로 김영하가 선정됐다. '숏!숏!숏!'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2007년부터 재능 있는 감독들을 선정, 단평영화를 제작해 영화제에서 공개한 후 단순히 제작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극장개봉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영화화 하는 감독은 이상우, 이진우, 박진성과 박진석 감독이다. 이상우 감독은 '비상구', 이진우 감독은 '피뢰침', 박.. 더보기 나무 - 천상병 나무 - 천상병 사람들은 모두 그 나무를 썩은 나무라고 그랬다. 그러 나 나는 그 나무가 썩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 밤. 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 꿈속에서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 을 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 나는 또다시 사람을 모아 그 나무가 썩은 나무는 아니 라고 그랬다. 그 나무는 썩은 나무가 아니다. 더보기 Franz Ferdinand 신보 소식 8월 26일 나도 예전만큼은 잘 안 찾아 듣게 되는구나. . . Click here to pre-order: http://po.st/BuyRTRWRA Right Thoughts, Right Words, Right Action, the fourth studio album by Franz Ferdinand, will be released by Domino on 26th August 2013. This exuberant, unencumbered record is the first from the Glasgow band since 2009's Tonight. They seem to have rediscovered the imagination, vitality and fun found on their classi.. 더보기 He who laughs last laughs best. He who laughs last laughs best. 어디서 봤더라.. 더보기 Arcade Fire 신보 소식 Our new album will be out October 29th. 라고 페북 페이지에 적혀있더군여 더보기 김영하 신작과 낭독회 이벤트 이.. 이건 가야해!! 영하+이이언 조합이라니!ㅋㅋ 그 뒤로도 교류가 계속 있었나보다. 가서 이적을 일어나지 못하게 만들어 주겠어! 2틀 남았네여 더보기 The XX 내한 소식! The xx좋아하는 페이지 · 19시간 전 이번에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대만으로의 투어를 발표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 멋진 도시들로의 방문이 이번에 처음이며, 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되어 있습니다. 모두 곧 만나요! 사랑합니다 더 엑스엑스 See you soon! Love, xx The xx http://valleyrockfestival.mnet.interest.me/2013/prebooking.asp 페이스북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소식이다.한국말이라니...ㅎㅎ이번 여름역시 기다려지겠군... 더보기 콘크리트 창밖을 봐도 죄다 콘크리트... 산이 안보이잖아. 콘크리트 지옥이여. 게다가 춥고. 별도 안보인다. 더보기 오랜만의 만화책 몇년만인지.. 오늘 도서관갔다 오는길에 문득 대여점에 들려 만화책 몇권 빌려다왔다. 어릴땐 그래도 꽤 많이 읽었었는데, 역시나 매니악한건 여전한 듯 ㅡ,ㅡ 이건 생각보다 별로여서 실망. 이토준지의 괴랄맞은 세계관은 여전했다... 그 속에 감춰진 현대사회에 대한 냉소와 조롱들... 간만에 유쾌했음. 옛날부터 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이제야 보게됐네. 같은 찌질남으로서 재밌게 읽을 수 있을거 같다. 그나저나 동네에 있던 대여점들이 언젠가 부터 하나 둘 사라지더니.. 이제 이곳 한 군데 뿐이 남지 않았다. 여러모로 씁슬하구나. 어린시절 추억까지 사라지는 듯 하다. 더보기 2012년 지산락페스티벌 후기 - 성지순례 (2) 이어서... 생각지도 못한 아침무대의 슬램공격에 체력이 많이 소진된 친구와 나는 일단 메인스테이지 난입하기 전에 조금 휴식을 갖기로 했다. 화장실을 갔는데... 신세계였다. 공중변소임에도 너무나 깨끗했으며, 무려 에어컨이 있었다!!!! 너무 시원해서 계속 서있었음 ㅋㅋㅋ 나와서 잠시 흡연타임을 갖으며 잔디에 앉아 사람구경을 좀 했다. 멍하니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말 착한 백인 여성분(노브라에 아주 가느다란 탑을 두르고 엄청난 두개의 공(?)으로 상하운동을 하고 계시던)이 지나가서 내 시선을 사로잡았으나... 넋놓고 보다가 사진 찍을 타이밍을 놓쳐 아쉽게도 뒷모습.... 뒷모습마저 가렸지만ㅋㅋㅋㅋㅋ 그거라도 올려본다.. 그 옆 스킨헤드엉아랑 커플인거 같았다. 하루있다 갈건데 뭔.. 더보기 2012년 지산락페스티벌 후기 - 성지순례 (1) 2012년 지산락페스티벌 후기부제 : 라디오헤드에 라디오헤드의 라디오헤드를 위한 주의 : 이 글은 다분히 감정적인 상태에서 쓰였기 때문에다수의 비문과 욕설과 속어들이 난무할 수 있으며다분히 편협적인 시선일 확률이 큼. 싫으면 읽지마슈. 일단 우리는 2012년 지산락페스티벌 이라고 적고 라디오헤드 접신이라고 읽으면 되는거다. 어쨌던간에 27일 하루 갔다왔다. 오늘의 기억은 평생 간직 해야한다... 이미 그 곳은 성지가되어버렸다... 고로 이것은 내 짧은 성지순례 이야기다. 우선 라인업과 타임테이블 부터 보자 사실 내가 주로 듣는 음악이 밴드음악이고 일렉트로니카도 약간 듣긴하는데 워낙 꽂혀버리면 죽어라 걔내만 듣는 스타일이라서 많은 음악을 듣지는 못하는 편이다. 게다가 취향도 많이타서 다분히 편식적인 측면도.. 더보기 조상녀에 대한 기억 조상녀 때는 녹내음이 물씬 흥기는 무더운 여름이었다. 아마 시험기간이었을까. 나는 그날도 역시 중앙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학교 식당에서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고(아마 해가 질 무렵이었지 싶다), 조금 걸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교정을 좀 거닐고 있었다. 시험기간이라 그랬는지 아니면 수업이 다 파해서 그랬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학교에는 오가는 사람들이 드문드문했었고 그래서 모처럼 걷는 교정의 풍경이 그날따라 내 눈에 더 각인 되었었나보다. 잠시 걷다가 목이 말라진 나는 공대 건물 쪽문에 자리한 벤치에 앉아서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하나 뽑아먹고 있었다. 어릇어릇 해가 저물고 있어서 하늘색이 좀 괴하게 변하고 있었다. 음. 황혼인가. 하고 홀짝홀짝 하고 있는데, 어떤 아낙이 저쪽에서 .. 더보기 (7.10.2012) 마크 리부 사진전 ※ 사진에 대한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수정 하겠습니다. 절대 상업적인 용도, 저작권을 침해할 의도 아님 일단 시작은 소서리스소설이다 1 내가 전시회를 보러 다닐줄이야. 남자는 생각했다. 어쨌든 부리나케 전철타고 남부터미널에서 하차했다. 시계바늘은 18시 14분정도를 그려내고 있었다. 잠시 앉아 담배를 한 숨 태우면서 쓰던 시를 대강 마무리 지었다. 돌과 어느 남녀의 이야기에 관한 시를 쓰는 중이었다. 오는 길에 시집을 읽어서였을까 괜시레 시가 쓰여졌지만, 그래서 좀 작위적이였지만, 어쨌든 남자는 쓸 수 밖에 없는 충동을 느꼈다. 詩想(시상)이라고 할 것 까진 없었지만. 아무튼 내면에서 뭔가 일어나는 기분이었다. 2 예술의 전당까지 걸어서 가는데 조금씩 추적추적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했다. 곧이어 비 맞던.. 더보기 가입기념 첫 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