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7.10.2012) 마크 리부 사진전 ※ 사진에 대한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수정 하겠습니다. 절대 상업적인 용도, 저작권을 침해할 의도 아님 일단 시작은 소서리스소설이다 1 내가 전시회를 보러 다닐줄이야. 남자는 생각했다. 어쨌든 부리나케 전철타고 남부터미널에서 하차했다. 시계바늘은 18시 14분정도를 그려내고 있었다. 잠시 앉아 담배를 한 숨 태우면서 쓰던 시를 대강 마무리 지었다. 돌과 어느 남녀의 이야기에 관한 시를 쓰는 중이었다. 오는 길에 시집을 읽어서였을까 괜시레 시가 쓰여졌지만, 그래서 좀 작위적이였지만, 어쨌든 남자는 쓸 수 밖에 없는 충동을 느꼈다. 詩想(시상)이라고 할 것 까진 없었지만. 아무튼 내면에서 뭔가 일어나는 기분이었다. 2 예술의 전당까지 걸어서 가는데 조금씩 추적추적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했다. 곧이어 비 맞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