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ST/본거야 썸네일형 리스트형 숏숏숏 2013을 보다 음. 본인이 애정을 품고 있는 작가 여럿 있다. 그 중 한명이 바로 김영하씨 되겠음.근데 요즘 들어 부쩍 대외활동이 잦아드는가 싶더니요샌 문동에서 폭풍 서포팅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 탓인가 나... 나의 영하는 나만의 것이어야 해!아무튼 팬으로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요새는 신작 하나 내면 시나리오 판권 가지고도 나름 각축이 벌어진단다.역시 인생은 불혹부터 인거신가... 아무튼 예전에 영화화 된 '나파괴'에 이어요번엔 무려 4개나 (단편이긴 하지만) 영화화 되는 기염을 토했다.그리고 요번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을 했다 한다. 그 [오빠가 돌아왔다, 비상구, 피뢰침, 마지막 손님] 중에서 뒤에 3개가 하나로 묶어서 옴니버스식 영화 한편으로 스크린에 걸렸다. 아무튼 부푼 가슴 .. 더보기 까페 느와르 (스포 주의) 무려 3시간에 육박하는 엄청난 러닝타임을 이겨내고 봤다. 영화 배경도 서울의 겨울 내가 본 날짜도 1월 16일의 겨울, 서울. 큰 굴곡이 있다기보다는 잔잔하게 주욱 늘어진다 나레이션뿐만 아니라 작중 인물들의 대사 자체도 상당히 '문어적' 그래서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보다보면 어느덧 문어체 속에 녹아든 그들의 깊은 감정 전달방식에 빠져들게 됨 큰 내용이 있는 건 아님 단지 사랑을 풀어내는 또 하나의 방식일 뿐, 우울하게. 아주 우울하게 말이다. 나레이션 용서하세요. 제발 용서해 주십시오. 사랑해 마지 않는 그대여. 나는 하늘을 보고있습니다. 흘러가는 구름들 사이에서, 아직도 하늘에서 빛나는 별을 봅니다. 별들이여. 너희들은 너희들은 영원히 떨어지지 않을것이다. 내가 당신과 헤.. 더보기 Submarine 2010 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이제야 봤다. 10대의 풋풋한 감성과 그에 걸맞는 영상과 색감 그리고 알렉스의 노래까지 그냥 영화 자체는 별 내용이 없지만 그냥 일상을 아름답게 담아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before it's legal이라니!!! ㅋㅋㅋ 깨알같은 포인트.. ㅎ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