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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지산락페스티벌 후기 - 성지순례 (1)


2012년 지산락페스티벌 후기

부제 : 라디오헤드에 라디오헤드의 라디오헤드를 위한 



주의 : 이 글은 다분히 감정적인 상태에서 쓰였기 때문에

다수의 비문과 욕설과 속어들이 난무할 수 있으며

다분히 편협적인 시선일 확률이 큼. 

싫으면 읽지마슈.



일단 우리는 2012년 지산락페스티벌 이라고 적고 라디오헤드 접신이라고 읽으면 되는거다.


어쨌던간에 27일 하루 갔다왔다. 


오늘의 기억은 평생 간직 해야한다...


이미 그 곳은 성지가되어버렸다...


고로 이것은 내 짧은 성지순례 이야기다.







우선 라인업타임테이 부터 보자






  사실 내가 주로 듣는 음악이 밴드음악이고 일렉트로니카도 약간 듣긴하는데 워낙 꽂혀버리면 죽어라 걔내만 듣는 스타일이라서 많은 음악을 듣지는 못하는 편이다. 게다가 취향도 많이타서 다분히 편식적인 측면도 있다. 그래서 처음 듣는 밴드도 너무 많다.. 사실 그딴건 중요하지않다..ㅋㅋㅋ 하나만 보고 온거니까. 




  라인업중에서 내가 관심가는 아티스트들을 나열해보자면 (그냥 무작위로) 검정치마, 아침, 로로스, 이이언, 넬, 몽니, 버스커 버스커(그래 요새 잘나간다는데 라이브로 한 번 보고싶긴 했다), 홀로그램 필름, 피터팬컴플렉스, 글렌체크, 나인씬(뭔가 한 두곡 들어봤는데 슬램에 최적화된 밴드같아서ㅋㅋㅋ), 아홉번째, 이디오테잎... 뭐 이정도긴한데, 써놓고 보니까 모르는게 태반이구나 ㅡㅡ;




  27일밖에 안끊어가지고 28, 29일에 나오는 밴드들은 아예 관심조차 주지 않아서 모르겠다... 알아보면 내 취향에 맞는 밴드들도 있을거 같긴 한데, 모르겠다 귀찮다. 내가 보고싶은건 오직 라디오헤드뿐이니깤ㅋㅋㅋㅋ



  

 라인업을봐도 사실 큰 감흥이 없다... 내눈에는 오직 한 단어밖에 안보였다;






다음은 티켓이다!



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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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처

mnet yes24.com interpark auctionticketlink Clip service 1300K CJ mall

티켓안내

01.티켓예매

인터넷 일반예매
(~7월26일)
3일권 10% 할인 (250,000원 → 225,000원
1일권 1만원 할인 (150,000원 → 140,000원)
Early Bird - 1일권예매
(5월30일~매진시)
1일권 2만원 할인 (150,000원 → 130,000원)
  • 모든 티켓에는 부가세, 저작권료, 티켓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티켓 배송일 이전의 예매티켓의 경우 일괄 배송되며, 인터넷 일반예매는 1인당 4매까지 구입이 가능합니다.
  • 밸리록페스티벌 티켓 일괄배송일 7월4일
  • 티켓분실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02.1일권 안내

지산밸리록페스티벌 1일권 Early Bird 예매 (3,000장 한정)

오픈일5월 30일 (수) 17시
티켓가격1일권 130,000원 (정가 150,000원)
수량일자별 1,000장

지산밸리록페스티벌 1일권 일반 인터넷 예매

오픈일6월 5일 (화) 17시
티켓가격1일권 140,000원 (정가 150,000원)
  • 티켓은 1인 4매까지만 구매 가능합니다.
  • Early Bird의 경우 한정된 수량으로 조기에 매진될 수 있으며, 1일권/3일권 티켓은 판매상황에 따라 매진처리 될 수 있습니다.
  • 1일권 구매자는 캠핑권을 구입하실 수 없습니다.
  • 티켓분실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03.캠핑권 안내

  • 캠핑권은 3일권 예매자만 예매할 수 있으며, 3일권 구매수량만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캠핑권은 3일권 티켓을 예매하신 해당 예매처에서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캠핑권은 일자에 관계 없이 인원수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 캠핑권을 구입하시면 지정된 캠핑구역 내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캠핑존 이용 시간 : 7월 26일(목) 5:00PM ~ 7월 30일(월) 10:00AM
  • 텐트는 3~4인용 텐트를 사용해주세요. 너무 큰 텐트는 다른 분들께 방해가 됩니다.
  • 텐트 렌탈 관련해서는 추후 공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 캠핑존을 포함한 모든 행사장 내에서는 취사가 불가능합니다.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협조 부탁 드립니다. 또한 행사장 안에는 병, 캔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먹을거리는 행사장 내에 있는 푸드존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티켓분실시 관람 불가

  • 본 공연은 좌석이 없는 페스티벌로 어떠한 사유로의 티켓 분실(도난, 훼손, 현장 미소지 등)도 재발행이 불가능하며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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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예매유의사항

  • 티켓은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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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보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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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취소규정안내

  • 티켓의 변경, 취소, 환불은 예매하신 해당 예매처에서만 가능합니다.
  • 티켓 환불은 각 예매처의 규정에 의해 처리가 됩니다. 예매 전에 반드시 환불 규정 확인 후, 예매 진행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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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당일에는 일체의 취소,환불이 불가합니다.

티켓수령방법

  • 티켓수령은 [현장수령]과 [티켓배송]방식이 있으나 예매자 과반수 이상이 현장수령방식을 택할 경우, 현장 예약번호확인 작업으로 인하여 입장이 지연될 우려가 크므로 예매초기에는 [티켓배송]방식만을 운영합니다. 일괄 배송일이후에 예매하시는 분들은 [현장수령]이 가능합니다.
    밸리록페스티벌 티켓 일괄배송일 7월4일
  • 현장 티켓 수령 시 예매자의 신분증과 예매 확인서 등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사이트에 입장 시 티켓을 팔찌로 교환 후 입장 부탁 드립니다.

장애우 할인안내

  • 장애우할인 : 50%할인(캠핑권제외), 1~3급(동반1인) / 4급~그외 급(본인만) 사전 인터넷 예매시부터 적용

  • 클립서비스 전화예매만 가능 (1577-3363)



 1일권에 15만원이라는 매미없는 사태가 발생했지만.....(지산1일권이 펜타포트3일권 가격이랑 맘 먹는다 ㅡㅡ) 내 수중에 그만큼의 돈이 있는 이상 돈 따위ㅋㅋㅋㅋ야 문제가 되질 않았다. 20이던 30이던 내가 그정도 돈이 있었다면 주저없이 갔을거다 ㅋㅋ (없으면 일당이라도 뛰어서 마련했겠지) 




  이 매미없는 가격의 사태는 아마 라디오헤드를 불러온다고 돈을 끌어다 써서 그런거같은 냄새가났다. 어쨋든 얼리버드는 열리자마자 다 털려서 못 사고 그냥 yes24가서 일반 예매로 만원 D.C 받고 몇일전 티켓을 우편 수령했다. 





  그리고 대망의 27일!!!!! 전날 수원 근처사는 친구네 집에서 잠을 자고 7시에 일어나야했지만 8시 반이되서 눈을떠가지고 씻고 대충 라면으로 아침떼우고 친구와 9시 반쯤인가 수원터미널로 향했다.





  수원역을 도착해서 잠시 스모킹타임을 가지고 있었는데 백화점 건물에 저런 분이 서 계셨다 ㅡ,.ㅡ




"패션의 완성은 누드지 시발아ㅋ" 라고 도도하게 눈빛을 보내는 패션아일랜드언니를 뒤로하고 10시발 이천행 차를 타고 출발했다. 이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했으니... 다른 행 버스에는 줄이 없는데 이천행 버스에만 줄이 존니 길었음ㅋㅋㅋㅋ



  버스기사아재가 가다가  여기서 내려서 가는게 더 빠르다며 어차피 이천갔다가 여기 거쳐서 가는거라 여기서 가면 더빠르다고 내리라고 친절하게 오천에서 차를 잠깐 세워줬다. 근데 인간들이 눈치게임 존나하면서 ㅋㅋㅋ 결국 나랑 몇명만 내렸다. 시바 사실 나도 반신반의하긴했지만.. 밥먹고 여기 왔다갔다하는게 일인 사람의 말인데 맞겠지 시바ㅋㅋ 하는 마음으로 내렸었다. 근데 내린 사람들도 눈치게임 하면서 서로를 견제함 ㅋㅋ 대충 사전에 12번 버스만 타면 된다는걸 주워들었기에 정류장에 적혀있는 12번을 보고 안심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몇명이 경찰서에서 길을 묻더니 존나 정류장을 쌩까고 질주하는 것이었다 ㅡㅡ; 당황한 친구와 나는 눈치보면서 뒤를 졸졸 따라갔다 ㅋㅋㅋㅋ Oh! Thanks God! 알고보니 지산가는 셔틀버스를 타러 간거였네ㅋㅋ 무슨 초등학교였는데 기억은안남. 이미 셔틀 가니까 꽉차있어서 서있는 채로 지산리조트로 갔다.



  이렇게 순례의 길을 밟는 중에도 기인을 만나 도움을 받는일이있었다.




  도착ㅋㅋㅋㅋ 아오 존나 덥네 ㅋㅋㅋㅋㅋㅋㅋ



티켓부스의 현장



  대충 도착하니까 12시정도 됬었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들리는 베이스소리 웅웅우웅우옹옹 덩달아 내심장도 뛰기 시작했다. 이제 부터 진짜 시작이구나 ㅋㅋ 설레이는 가슴을 앉고... 어? 근데 귀에 익숙한 멜로딘데.. 아 쉬바 홀로그램 필름이었다. 니미 일찍와서 들으려고 했던 계획이 ㅋㅋ 수포가 되었고... 팔찌차고 19금인증 받으니까 이미 공연이 끝나버렸다 ㅠㅠ 관심없는 친구덕에 그냥 대충 점심먹고 들어가자고 했는데 주변을 돌아봤는데 뭐가 없는거 같아서 그냥 들어가서 먹자 시바 일단 들어가고 봐!!! 냅다 질렀다.



  

  가자마자 티머니 충전(지산에서는 거의 모든 결제가 티머니로이루어진다)을 하려는데 여기도 줄이 매미없어서 일단 있는걸로 버티고 나중에 하기로 하고 재꼈다. 일단 시발 존나 너무 가격들이 매미없으셔서 나와 친구는 수돗물을 먹기로 했다... 근데 차마 수도꼭지에 입대고 마시긴 그래서 물병은 있어야겠고.. 일단 물병 하나 사서 그걸로 계속 받아마시자는 순진한 생각을 했다 ㅋㅋㅋㅋ




  오픈스테이지 주변에 포장마차존에가서 먹으려는데 아오 니미 ㅡㅡ 가격이 진짜 양아치였다... 제일싼거 닭꼬치 2천원주고 먹는데 소스가 니글거려서 토할뻔했다.... 그래서 당장 얼음물을 샀는데 2000원 강탈당하고.. 시발시발거리면서 ㅋㅋ 먹을수밖에 




  그러고나서 나와 친구는 비장한 목소리로 이런 대화를 나눴다.




   "야... 이게 우리 오늘 먹는거 끝일지도 몰라.. 애미 라디오헤드 끝날때까지 못 먹을수도 있다니까 ㅡㅡ;"




   "몰라 시발 ㅋㅋㅋ"




  우리나의 계획은 이러했다.




  홀로그램 필름부터 아침까지 그린스테이지에서 보고 대충 배를 채운뒤 메인스테이지가서 라디오헤드때까지 비ㅋ석ㅋ 혹은 지박령ㅋ이 되는것이었다. 그다음은 뭐 먹으면서 글랜체크까지 보고 레드스테이지가서 광란의 슬ㅋ램ㅋ 하기 였는데 시발 ㅋㅋ 이미 첫단추부터 어그러지기 시작했다 ㅋㅋㅋ



 그린스테이지 도착





  도착하니까 무대가 셋팅중이었다. 그래서 잠시 기다리는 시간동안 매미없는맥스를(한잔에 3,500원ㅡㅡ) 마시면서 기다렸다.




블랙백의 무대



  그냥 느낌은 시원시원했다. 사전에 대충 한 두곡 들어봤지만.. 영 내 취향이 아니여서 그냥 열린마음으로 감상을 했다.



다음은 내가 흠모하는 로로스 









  일단 거지같은 수전증 때문에 건질 사진이 거의 없었다 ㅡ,ㅡ; 제인씨의 미소도 담지 못했다 크억ㅋㅋㅋ 나중에 사진좀 뜨면 퍼와서 보완을 해야할듯..


  로로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밴드중 하나. 맘만 먹으면 홍대같은데 가서 공연을 볼 수 있었지만... 여태 그러지 못했고 이제야 직접 라이브하는 무대를 보게됬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라 몇곡 못 들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신곡데뷔도 하고..(곡명은 까먹었다;) 나름 수확이 있었다. 


  일단 팬부심으로 맨앞에서 봤는데 사운드가 잘 안잡힌건지... 너무 맨앞이라 그랬던건지.. 일단 라이브는 생각보다 아쉬웠다...ㅠㅠ 너무 사운드가 우그러졌다고할까.. 기타도 잘 안들렸고 전체적으로 사운드의 조화가 잘 안맞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너무 맨앞에 있다보니까 ㅋㅋ 시각적인거에 너무 집중을 하게되서 음악감상에 오히려 방해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이 다음부터는 너무 맨앞 말고 약간 떨어져서 보기로 결심했음...


  중간에 한 번 제인씨가 덥지 않냐며 샤우팅을 해줫는데 녹아버렸다 ㅋㅋㅋ 중간 중간 미소는 또 어떻고 ㅠㅠ.  재명씨는 그새 머리가 많이 기른듯했다. 처음 보는 내 친구는 축구하다 온 사람이냐며 묻기도..지못미ㅋㅋㅋ


  재명씨의 남은 페스티벌 잘 즐기다 가라는 훈훈한 멘트를 마지막으로 로로스는 퇴장했다. 다음에 단독 공연을 꼭 가봐야겠다.. 너무 아쉬운 무대였어...




다음은 아침(achime)의 무대







  사실 아침은 요번 페스티벌을 통해 알게된 밴드였는데 취향에 맞아서 앞으로도 관심을 두고 지켜볼 예정이다. 모든 곡을 다 들어보진 못했는데, 그중 제일 맘에 들었던게 Hyperactivity. 어쨋든 여름에 너무도 어울리는 음악과 에너지와 유쾌함을 가진 밴드였다. 내가 사전 조사를 하면서 봤던 보컬분의 이미지는 단발머리였는데 이날 봤을때는 머리가 짧았었다 ㅎㅎ 보컬분이 꽤나 유쾌할뿐더러 중간중간 멘트나 애드립도 잘 해주셔서 좋았다. ㅋㅋ 중간에 라디오헤드를 욕하려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안되겠다고 했는데...ㅋㅋ 뭔 소리를 하려고 했는지는 알길이 없지만... 라헤광신도로써 살짝 당황하긴 했었다 ㅋㅋ


  

  곡 순서는 기억이 안나는데 불꽃놀이, 거짓말꽃, hyperactivity... 음 아무튼 마지막은 pathetic sight였고.. 더 있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어쨋든 들으면서 흥에 겨워서 삘을 받은나머지 친구와 나는 꽦괙 질러대면서 존나게 뛰었다 ㅋㅋㅋㅋ 어호.. 때창도 존나하고 마지막 곡 할 때는 어떤 분의 주도하에 서클핏을 만들어가지고 ㅋㅋㅋㅋ 슬램까지 ㅋㅋㅋㅋ 부왘ㅋㅋ 무대가 다 끝나고나니까 벌써부터 힘이들었다 ㅋㅋㅋ 친구와 나는 눈빛을 마주치며 '시바 이대로 가다가는 라헤보기도전에 쓰러지겠는데? 좆됨요 ㅡㅡ;;'라는 무언의 신호를 주고받으며 앞으로는 아무리 흥에 겨워도 몸을 사리자는 결의를 했다. 아침의 무대가 끝남과 동시에 우리는 메인스테이지 쪽으로 향했다... 사실 그때만해도 그 길이 지옥으로 가는 길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었다..




It is devil's way now

There is no way out....


(radiohead - 2 + 2 = 5 중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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